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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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강호동, 이효리와 팽팽한 신경전에 "재석아~"

기사입력 2013.05.24 16:11 / 기사수정 2013.05.24 16:12

김영진 기자


▲ 이효리 강호동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효리와 MC 강호동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는 신곡 'Bad Girls'로 컴백한 이효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 '맨친'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효리와 강호동은 녹화 시작부터 끊임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천하장사 강호동도 막강한 이효리의 입담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다는 후문. 심지어 강호동은 카메라에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담아 "재석아"를 연달아 외쳐 현장의 스태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이효리는 강호동 외에도 김현중, 윤시윤 등 '맨친' 멤버들 한명 한명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쥐락펴락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맨친'은 2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강호동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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