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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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유아인의 로맨스 뒤에는…쓸쓸한 홍수현

기사입력 2013.05.21 20:00 / 기사수정 2013.05.21 20:0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유아인과 김태희의 달달 로맨스가 계속된다.

'장옥정'의 이순(유아인 분)과 옥정(김태희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순이 옥정을 위해 또 한 번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지난 20일 방송까지 옥정은 김대비(김선경)의 구박으로 불임약을 먹을 뻔 하고 노비 출신인 어머니 윤씨(김서라 분)와 함께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14회에서도 가시밭 시월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야심한 달밤 이순이 옥정을 불러내 위로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다소 의기소침해 보이는 옥정을 두 팔 벌려 품에 안으려는 이순의 모습으로, 이순의 얼굴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열렬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이순의 모습을 인현왕후(홍수현 분)가 지켜보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옥정' 관계자는 "이 장면은 이순이 옥정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는 장면으로, 옥정을 위해 깜짝 선물도 준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러브 라인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이순과 옥정의 아찔한 궁궐 로맨스는 21일 밤 10시 '장옥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 스토리티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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