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다크월령 변신, '구가의서' 재등장

▲최진혁 다크월령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구가의 서' 최진혁이 '다크 월령'으로 귀환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는 최진혁이 베일에 가려져있던 정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 1, 2회 방송에서 해맑은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였지만 180도 바뀐 '다크월령'의 면모를 펼쳐낼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촬영 사진 속 최진혁은 예전과는 달리 싸늘한 눈빛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뒤덮은 모습으로 웃음기 전혀 없는 표정과 함께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최진혁의 등장에 다음 장면 촬영을 기다리고 있던 이승기를 비롯해 조성하, 유연석, 성준 등이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인사를 나눴다.

신우철 PD는 극 초반 윤서화(이연희)가 구월령을 불렀던 말투 그대로 똑같이 '월령! 월령!' 이라고 다정하게 부르면서 최진혁을 기쁘게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구가의서' 1, 2회 분에서의 구월령을 기대하고 있던 터라 다시 등장하게 된 모습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며 "180도 변신한 구월령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최진혁의 거듭된 변신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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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진혁 ⓒ 삼화네트웍스 제공]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