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31 21:30 / 기사수정 2007.03.31 21:30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주종목 자유형1,500m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31일 오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15분03초62로 5조 3위를 기록했지만 예선 전체 9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5조예선 4레인에 나선 박태환은 출전이 불투명했던 그랜트 해켓(호주)과 에릭 벤트(미국)와 선두그룹을 이루며 역영했지만 레이스 조절에 실패하며 자신이 보유한 최고기록 14분55초03에서 7초 이상 뒤진 기록을 보였다.
한국인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의 다관왕목표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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