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3호가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0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남자 3호는 지상파 언론사 대표였던 아버지 때문에 방송국을 자주 놀러갔다고 말했다.
남자 3호는 "아버지께서는 MBC 기자로 입사를 하셔서 일본 지사장, 대전 MBC 사장, 국립대학교에서 3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걸 인정하며 "나는 그냥 아버지의 아들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저에 대한 얘기가 먼저 나오는 적은 없었다"며 "그래서 중학교 시절에는 나란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싸움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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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 3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