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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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차화연, 미각 잃은 이정진에 "난 엄마 자격도 없다"

기사입력 2013.05.12 22:25 / 기사수정 2013.05.12 22: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차화연이 미각을 잃은 이정진을 보고 자책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설주(차화연 분)가 가정부로부터 세윤(이정진)이 맛을 구별을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설주는 세윤의 절친한 친구이자 의사인 석준을 찾아가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했고 세윤이 지난 사고로 인한 상처로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바로 세윤을 찾아가 "왜 엄마한테 숨겼니? 너 미각 잃었다며?"라며 "지금 석준군에게 듣고 오는 길이다. 진작에 엄마한테 얘기하지 그랬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세윤은 "어떻게 아셨냐? 괜찮다. 엄마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니 자책하지 마라"라고 밝은 모습일 보이며 위로했고 설주는 "그런 것도 모르고 3년 동안 잘 먹고 다리 쭉 피고 잤다. 나는 어미 자격도 없다. 엄마도 아니다"라며 통곡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화연, 이성주ⓒ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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