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02
사회

윤창중 대변인 경질…사유는 '국가 품위 손상'

기사입력 2013.05.10 10:37 / 기사수정 2013.05.10 10:50

신원철 기자



▲ 윤창중 대변인 경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경질됐다.

윤창중 대변인 경질은 미국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기도 전인 9일(이하 현지시간)에 이뤄졌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미국 현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유는 '국가 품위 손상'이다. 이 수석은 "(윤 대변인이)방미 수행기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해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내용은 주미 대사관을 통해 확인 중이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워싱턴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왔다. '미시유에스에이'등 교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대변인이 인턴직원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불미스러운 행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윤창중 대변인 경질 ⓒ YTN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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