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파트너 상생 지원책 강화! 광고플랫폼 전격 도입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카카오 게임 개발사가 10일에 열릴 '2013 카카오 게임 파트너스 포럼'을 앞두고, 게임 파트너사와 상생 지원책 강화 방안을 전격 공개했다.

입점 게임사들의 추가 수익 확보 및 운영 지원을 위해, 게임 내 광고 탑재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광고 플랫폼 도입을 위해 탭조이, 인프라웨어, IGAW 등 3개 광고플랫폼사와도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운영해 온 카울리 뿐 아니라 총 4개 광고 플랫폼에 모바일 광고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광고 플랫폼 도입으로 카카오 게임 파트너사는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르의 특성상 호응도는 높았지만 수익성이 낮았던 게임들 역시, 매출 부진의 한계에서 벗어나 추가 수익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게임 개발사는 "이번 광고 플랫폼 도입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로 이어져 모바일 게임 산업 전반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순환 모바일 생태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광고 플랫폼사와 제휴 관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게임 내 광고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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