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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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의 한전, 패기의 상무를 꺽고 3승!

기사입력 2007.01.26 07:36 / 기사수정 2007.01.26 07:36

강운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운] 

한국 전력(한전)이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06-07 V리그 3라운드 전에서 강성민(21점)과 양성만(23점)의 활약으로 상무를 꺾고 3-1(25-19 22-25 25-18 28-26)로 시즌 3승째를 거두었다.

한전은 첫 1세트에서 라이트 양성만이 블로킹과 스파이크로 득점을 올리며 25-19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상무는 다음 2세트에서 이동훈의 C속공, 블로킹으로 맞서며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한전은 3세트에선 정평호의 오픈공격 성공과 양성만의 블로킹 득점으로 12-8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고 이상현의 속공득점으로 25-18로 3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승기를 잡은 한전은 3세트 강성민의 득점으로 12-9로 앞서며 경기를 마치는 듯했다.

상무는 김형찬을 앞세워 23-23까지 따라붙으며 듀스로 승부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듀스 접전에서 이동훈의 스파이크 범실이 나와 석패했다.

[사진ⓒ프로배구 연맹]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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