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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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맨' 김상현, 이적 첫 경기서 시즌 3호 투런포 '쾅'

기사입력 2013.05.07 21:50



[엑스포츠뉴스=문학, 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 김상현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시즌 3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7일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8회말 자신의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6-3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은 두산의 다섯 번째 투수 정재훈의 8구째 포크볼을 때려내 비거리 125m의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만큼 큰 타구였다.

김상현은 자신의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SK맨'으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한편 SK는 8회말 현재 8-3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상현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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