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어린이날 70만 관객…600만 고지 '눈앞'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어린이날 하루 동안 무려 70만 여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일일 관객 70만5633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587만3725명을 기록한 '아이언맨3'는 6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흥행 추세를 볼 때 6일 중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세 관람가인 '아이언맨3'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단위의 많은 관객들이 관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규가 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같은 날 12만6465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45만7603명이다. 3위는 일일관객 6만267명을 기록한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차지했고 10년 만에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3D'가 그 뒤를 이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포스터 (C)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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