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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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크로아티아 출신 안젤코 영입

기사입력 2007.09.10 19:26 / 기사수정 2007.09.10 19:26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새 외국인 공격수로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 안젤코(24세, 라이트, 202cm) 영입을 확정지었다.

안젤코(Anđelko Ćuk, 안젤코 추크)는 지난 달 입국하여 팀 자체 테스트 및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팀의 호주 전지훈련에 동참하여 최종테스트를 받은 뒤 팀에 합류했다. 삼성화재는 "팀플레이 조기 적응을 위하여 안젤코 선수를 팀훈련에 속 참여시킴은 물론 곧 있을 코보컵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미공개다.

보스니아 태생인 안젤코는 12세이던 1993년부터 배구를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 크로아티아 리그 믈라도스 자그레브(Mladost Zagreb)팀으로 소속을 정하며 국적을 변경하였다. 안젤코는 2005년-2007 시즌 연속 크로아티아 내셔널 리그 우승 및 MVP를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안젤코 (C) 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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