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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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풍성한' 올스타전 볼거리

기사입력 2007.02.27 23:06 / 기사수정 2007.02.27 23:06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구의 매력에 풍덩 빠져 보세요'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녀 올스타전이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로 연휴 배구팬을 찾아간다.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은 남.녀 경기가 나뉘어 25점 3세트 경기(승부는 3세트 점수합산으로 결정)로 치러진다.

올스타전에 앞서 11시부터는 체육관 외부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기념 포토존을 설치, 무료로 사진을 출력해주며 뷰티 스타일링센터를 운영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또 올스타전 MVP 맞추기 이벤트를 벌여 다양한 선물을 부여한다.

특히 되찾은 배구인기몰이에 가장 공이 큰 구단 서포터즈들의 자발적 응원문화 정착 및 응원기법 개발등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단별 서포터즈 응원 콘테스트를 1시부터 실시한다. 구단 마스코트, 치어리더 등을 동원한 특색있는 응원전을 펼치며 우승팀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스타전의 애국가는 차세대 올스타로 점쳐지는 인하대 세터 유광우가 부르게 된다. 유광우는 2005년 김요한(인하대)-2006년 문성민(경기대)에 이어 3번째 주인공이 된다.

이밖에 올스타전에 앞서 최고의 스파이크 서브를 뽑는 스피이크서브 킹(남자부), 스파이크서브 퀸(여자부) 선발대회를 한다. 남자부에서는 강동진(대한항공), 장병철(삼성화재), 이경수(LIG), 박철우(현대캐피탈), 이동훈(상 무), 양성만(한국전력) 등 토종선수들이 보비(대한항공), 레안드로(삼성화재) 윈터스(LIG), 숀루니(현대캐피털)등 맹위를 떨치는 외국인선수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지(GS칼텍스), 한은지(KT&G), 김지희(현대건설), 황연주(흥국생명), 오지영(한국도로공사)가 나서 안드레이아(GS칼텍스), 하켈리(KT&G), 산야(현대건설), 윌킨스(흥국생명), 레이첼(한국도로공사)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또 매직리베로(남자부) 아트리베로(여자부) 콘테스트는 10개의 서브를 받아 지름 1.2m의 원통에 가장 많이 넣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최고의 리시브 능력을 겨루게 된다.

남자부에는 최부식(대한항공), 여오현(삼성화재), 곽동혁(LIG), 김정래(현대캐피털), 염순호(상무), 김상기(한국전력)이 나서며 아트리베로는 장애지(GS칼텍스), 홍성아(KT&G), 문선영(현대건설), 구기란(흥국생명), 김애란(한국도로공사)이 출전한다.

한편, 남자부 올스타전은 KBS 1TV에서 생중계로 방송되고 여자부 올스타전은 KBS N에서 생중계 방송된다. 관중입장은 12시부터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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