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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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지만 강한 삼성화재, 강서브로 우승한다.

기사입력 2007.02.02 07:13 / 기사수정 2007.02.02 07:13

조훈희 기자




작은 고추가 맵다. HILLSTATE 2006~2007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상무를 꺾고 10연승을 거두는데는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 13점을 올린 레프트 손재홍(31)과 교체로 출장, 날카로운 목적타 서브로 연속득점의 발판을 마련한 삼성화재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리베로 이강주(24)의 활약이 컸다.

손재홍 선수 인터뷰

Q:오늘 공격 13점에 서브에이스가 무려 3개나 되었는데요. 서브연습을 어떻게 하십니까?
A:오늘 아침 연습하면서 서브넣을때 진식이형이 서브 넣을때 한번 생각을 하고 넣으라는 조언을 해줬는데 그게 좋은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Q:상무전에서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뒀는데 경기할때 좀 편안하게 하시는 편입니까?
A:그 반대입니다. 계속 이기다보니 오늘도 이겨야하는 심리적 부담이 있었습니다. 심리적 부담을 떨치고 경기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강주 선수 인터뷰

Q:오늘 교체멤버로만 10개 가까이 서브를 넣었는데. 서브전문 선수로 나설때 어떻습니까?
A:항상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고, 팀에서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주문합니다. 

오늘 삼성화재는 서브에이스 5개를 기록하며 V리그 팀통산 1호로 200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서브와 세트플레이를 흔드는 정교한 목적타가 절묘하게 조합된 삼성화재의 서브는 10번째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의 중요한 무기중 하나이며, 손재홍,이강주는 그 서브전술에 중요한 축이 되는 선수이다. 엔드라인에 그들이 있다면 우리의 득점을 기대하라. 서브는 제1의 공격수단이다. 



조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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