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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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유동근, 이승기 정체 알고도 거뒀다

기사입력 2013.04.29 23:26 / 기사수정 2013.04.29 23: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유동근이 이승기의 정체를 알고도 거뒀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7회에서는 이순신(유동근 분)이 최강치(이승기)를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늘 손목에 차고 다니던 붉은색의 팔찌가 끊어지자 반인반수 본능을 드러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소정법사(김희원)는 최강치를 달빛정원에 데려다 놓고 최강치에게 시간을 줬다.

최강치는 자신에게 숨겨진 신수의 모습을 부정하면서 괴로워했다. 최강치를 걱정하던 담여울(수지)의 진심 어린 위로도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최강치는 자신을 친자식처럼 거둬 키워준 박무솔(엄효섭)을 죽음으로 내몬 조관웅(이성재)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그를 죽이려고 나섰다.

곤(성준)은 담평준(조성하)의 명령으로 최강치를 막아서며 피 튀기는 대결을 펼쳤다. 이때 소정법사가 나타나 최강치에게 붉은색의 팔찌를 다시 끼워주며 최강치의 폭주를 막았다. 담평준은 곤과 소정법사가 최강치를 데려오자 무슨 이유 때문인지 최강치를 관아로 넘기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이순신이 미리 손을 써둔 것이었다. 최강치가 관아로 끌려가 조관웅의 명령으로 참수형에 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이순신이 나타나 최강치를 자기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순신은 최강치에게 "잘 있었느냐 강치야. 널 데리러 왔다"고 다정하게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동근,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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