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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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과 머리 맞대며 "충전해줘" 애교 발산

기사입력 2013.04.28 22:28 / 기사수정 2013.04.28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유진에게 충전 애교를 부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세윤(이정진 분)이 채원(유진)을 가족 모임에 데려가면서 가족과 갈등이 일어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설주(차화연)은 "여기가 어디라고 저 여자를 데려오느냐. 그렇다고 따라오는 여자는 뭐고"라며 질책했고 세윤은 "채원씨는 아무 것도 모르고 왔다"며 채원을 자신의 짝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모임에 같이 참석한 영자(박원숙)은 채원이 나타자다 배신감을 느껴 세윤의 따귀를 때렸고 주리(윤아정)는 밖으로 뛰쳐나가며 모임은 엉망이 됐다. 채원은 "왜 다들 나한테 이러냐"며 한숨을 쉬었고 세윤은 "어차피 한번은 겪었어야 할 일이다. 내가 겁쟁이 같이 뒤에 숨길 원하냐?"며 위로했다.

이어 세윤은 채원의 집앞에서 "나 충전해줘요. 방전됐어. 아버님하고 전에 하는 거 봤는데 부러웠다. 충전 개시"라며 애교를 부렸고 채원은 못 말린다는 듯한 표정으로 머리를 같이 맞대며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유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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