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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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SK 이만수 감독 "세든 칭찬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04.27 20:02 / 기사수정 2013.04.27 20:1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세든을 칭찬하고 싶다."

2연승을 달린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선발 크리스 세든을 칭찬했다.

SK는 27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4연패 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만수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세든을 칭찬하고 싶다"며 "그동안 타선 지원을 못 받고 운이 없었는데 오늘 안치용과 조동화가 세든에게 멋진 선물을 해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세든은 이날 7⅔이닝 동안 120구를 던지며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한화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안치용은 2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세든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조동화는 2루타 2개에 2득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중간에 나온 임경완과 전유수가 마무리를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임경완은 8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상대 4번 타자 김태균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고, 9회 등판한 전유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한편 SK는 28일 경기에 여건욱을 선발로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좌완 유창식을 내보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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