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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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채정안 합의 요구에 이창훈 "나랑 자자"

기사입력 2013.04.17 22:46 / 기사수정 2013.04.17 22: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창훈이 채정안에게 함께 자면 합의를 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5회에서는 백성주(채정안 분)가 구용갑(이창훈)에게 이창희(김성오)에 대한 구속건을 취하해 달라고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창희는 자신이 왜 그래야 하냐면서 정 그러고 싶으면 오늘 밤 자신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백성주는 "당신이랑 자면서 딴 사람 생각해도 돼?"라면서 "그럼 그렇게 해"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했다. 이어 당황하는 구용갑에게 "유치하게 왜 그래요? 많이 다친 것도 아니잖아"라고 타일렀다.

결국 구용갑은 "전생에 넌 뭐였냐"고 물었고, 백성주는 "당신이 휘두르던 칼"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신 마음대로 휘둘러서 사람들을 많이 죽였어. 지금 그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 합의해줘요"라며 합의를 요구했다.

이런 성주의 태도에 구용갑은 "내일 11시까지 골든트리로 가겠다고 해. 그 때 사과 받겠다"라며 그냥은 안돼니 키스라도 해주고 가라고 명령했다.

한편, 이날 서미도(신세경)는 한태상(송승헌)에게 애프터 쉐이브를 건네 태상을 설레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정안, 이창훈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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