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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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세이부전서 4타수 1안타…타율 .355

기사입력 2013.04.16 21:26 / 기사수정 2013.04.16 21: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6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14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데 이어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쳐내면서 상승세를 예고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후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초 상대 투수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를 때려내며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점수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이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3할 6푼 2리(58타수 21안타)에서 3할 5푼 5리(62타수 2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릭스는 10안타를 몰아치고도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세이부에 1-10으로 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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