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실내연습장 활용 사회공헌 사업 시행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7일부터 대전광역시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을 활용,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

한화는 퓨처스 전용 경기장과 숙소가 충남 서산시에 조성, 퓨처스 선수단이 이동함에 따라 17일부터 실내연습장을 일반인 대상으로 대관을 실시하며, ‘야구 사료관’, ’상품샵’ 그리고 사회인 야구 동호인 쉼터인 ‘베이스볼 카페’등을 조성해 5월 초 오픈 예정이다.

특히 실내연습장은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훈련장소로 유료 운영하기로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지난 4월 초 창단한 HANWHA EAGLETS BASEBALL CLUB을 포함한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실내 연습장은 예약제로 주중, 공휴일 등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직장인이 주로 이용할 것을 고려해 야간 시간대에도 사용 가능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는 실내연습장을 사회인 야구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대관’과 함께 ‘클리닉’도 함께 진행한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10만원이며 클리닉은 일반인은 월 10회에 15만원, 10인 이내 단체는 2시간 기준 20만원, 유소년(초등학생 1~3학년)은 주 3회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 월 4회를 선택해 진행되며 비용은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화이글스 구단사무실(042-630-8215 E-Project팀)로 하면 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한화 이글스 로고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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