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레이스 5월 26일 개최, 오늘(10일) 오전 11시부터 접수

▲ 뉴발란스 마라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뉴발란스 마라톤 '뉴레이스'(NEW RACE)가 '러닝 팀 매치'라는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러닝대회로 다시 찾아온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뉴레이스는 '2013 뉴레이스 서울'(2013 NEW RACE SEOUL)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오는 5월 26일에 개최된다.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10km를 완주하는 레이스로, 접수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페이스 북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57분 만에 매진되는 등 참여 열기에 높아져 2013년에는 모집인원을 20,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2013 뉴레이스 서울은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런'이라는 트렌드를 제시했다면, 올해는 각각 10,000명씩 2개의 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경쟁하는 구도다.

완벽한 하루를 위해 달리는 스마트 러너 퍼펙트데이팀(PERFECT DAY TEAM)과 지치지 않는 파워를 가진 열정 러너 크레이지나잇팀(CRAZY NIGHT TEAM)으로 나누어진다. 접수 시 팀을 선택해 접수하며, 사전 미션 수행을 비롯해 당일 레이스까지 모두 팀 매치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전 온라인 매치와 사전 오프라인 매치 그리고 뉴레이스 본행사 등 총 3번의 매치가 진행된다. 레이스 중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13 뉴레이스 서울은 만 18세 이상의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만 명을 선착순으로 4월 10일 오전 11시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newraceseou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뉴발란스 마라톤 ⓒ 뉴발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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