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1
스포츠

[Today's NBA] 보스턴, 최고승률 기록 새로 쓸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07.12.21 23:31 / 기사수정 2007.12.21 23:31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케빈 가넷 - 폴 피어스 - 레이 앨런'의 빅3가 뭉친 보스턴 셀틱스, 보스턴의 위력은 주축 세 명의 올스타 멤버들이 손을 맞추어 가면서 그 파괴력을 더해 가고 있다. 현재 20승 3패로 리그 전체 승률 1위( 87%)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은 현 추세 대로라면   95-96시즌 72승 10패를 기록하며 87.8%의 승률을 올린 시카고 불스의 기록에 도전해 볼만 하다는 평가이다.

한편, 현재 시장에서 소속구단 없이 머물고 있는 베테랑 FA들의 명단을 추려보면 가드는  얼 보이킨스와 게리 페이튼, 빅맨은 P.J. 브라운, 크리스 웨버, 마이클 스위트니, 데일 데이비스 정도가 즉시 전력급으로 분류된다. 보스턴 구단이 이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보스턴의 닥 리버스 감독은 구단주인 데니 에인지에게 이들 FA 중 누구에 관해서도 영입에 관해 상의를 한 적이 없다며, 좀 더 FA 시장 추이을 지켜보고 난 후 영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 19일에 있던 샬럿 밥캣츠과의 경기에서 제리 슬로언 감독은 팀의 가드 고든 기리첵을 라커룸으로 보내버렸다. 명확한 기일이 없는 내부 징계를 받게 된 기리첵, 하지만 기리첵은 자신은 억울하며 잘못한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어 기리첵을 내보내야 한다면 유타는 기리첵의 대가로 팀의 유망주 가드인 C.J. 마일스나 모리스 알몬드, 로니 프라이스에게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베테랑 슈팅가드를 받아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힛트의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가 트레이딩 블럭에 올라와 있다는 보도는 시즌 내내 계속되고 있다.



뉴욕 닉스의 포워드, 말릭 로즈는 일요일 있은 팀 연습에 불참했다. 그러나 로즈는 "눈(Snow) 때문에 차가 못 움직여서 연습에 참가하지 못한 것이에요. 트레이드를 원해서 그런 것이 결코 아니란 말이죠. 전 뉴욕 닉스 선수인 것이 너무 좋아요."라고 인터뷰를 했다. 아마도 최근 나돌고 있는 그를 둘러싼 트레이드 가능성 보도를 의식한 발언인 것 같다.



최동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