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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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욕의 마버리 "올 시즌 마가 끼었나?"

기사입력 2007.12.05 22:41 / 기사수정 2007.12.05 22:41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마가 끼었다'는 표현이 미국에도 있다면, 올 시즌 NBA에서 마가 낀 선수는 뉴욕 닉스의 올스타 가드 스테판 마버리가 아닐까 싶다. 얼마 전 팀 훈련에 무단불참한 것을 비롯한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마버리의 경기를 관람하던 아버지 돈 마버리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피닉스와의 경기를 보던 도중 2쿼터에 돈 마버리는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마버리의 가족은 스테판 마버리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기를 부탁했고, 마버리는 경기가 끝난 후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단장 빌리 킹을 해고했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었던 포워드 앤더슨 바레장은 샬럿 밥캣츠와 2년간 1130만 불에, 계약의 마지막 해에는 1740만 불의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부여된 조건부 3년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바레장이 2년 후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FA가 될 수 있다.  "샬럿은 펠튼이나 오카포 같은 젊은 유망주들이 많은 매력적인 팀이죠"라고 바레장은 샬럿과의 계약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바레장은 제한적 FA이기 때문에 샬럿과 맺은 계약을 클리블랜드에서 매치하게 되면 바레장은 클리블랜드에 남아야 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다수가 아마도 매치시키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계약 매치 기한은 샬럿과의 계약 후로부터 일주일간이다.

야투율 리그 22위, 3점슛 성공률 리그 27위를 기록중인 휴스턴 로켓츠, 휴스턴의 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팀의 이러한 상황에 대해  "내가 40점을 넣어도, 야오밍이 아무리 잘해도 다른 팀원들이 슛 쏘기를 망설이면 우리는 이길 수가 없다. 왜 동료가 슛 쏘기를 주저하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공을 받았을 때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 팀은 좀 더 적극적으로 슛을 쏠 필요가 있다."라고 얘기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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