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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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서울 생활 3년 만에 집 마련, 울컥했다" (해피투게더)

기사입력 2013.03.22 08: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3년 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서인국이 김경호 박완규, 서인국, 홍석천, 김광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도 어떻게 해서든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갈 데가 없어 친구들에게 빌붙어 살았는데, 어머니의 도움을 얻어 3년 만에 혼자 사는 집을 구하게 됐다”며 "친구들이 컨테이너 박스라고 놀릴 만큼 형편없는 집이었다. 쥐, 바퀴벌레가 나왔고, 가스레인지를 한 번 들면 쥐똥이 가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서인국은 "3년 만에 이리저리 얹혀살다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얻은 거다. 울컥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en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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