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콘서트제작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싸이가 단독 콘서트를 위해 30억의 제작비를 투입한다.
20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국내 콘서트 '해프닝'에 제작비 30억을 투입해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전격 개최, 5만여 상암벌 관중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3년 차 가수 싸이가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제작비도 대규모로 투입되는 것.
또한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싸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방대한 크기의 LED 영상을 준비하고 다양한 특수효과를 동원한다.
지난 해 빅뱅과 투애니원 월드투어 진행 당시 감각적인 화면을 선사한 비주얼 컨텐츠팀 '파서블 프로덕션'이 영상을 담당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특수효과 전문 스태프들이 건너와 구성할 계획이다.
싸이는 '해프닝'을 개최하는 당일날 신곡 무대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편 해당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싸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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