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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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육아 정말 어려워…아내에게 거짓말까지"

기사입력 2013.03.20 13:20 / 기사수정 2013.03.20 13:2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육아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가수 김태우도 최근 자신의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오죽하면 아내에게 거짓말까지 했을까.

김태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내 여자가 괴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의 육아 이야기 등을 전했다.

이날 김태우는 "현재 11개월 딸의 몸무게가 12kg 정도다. 키도 크다"며 딸이 우량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둘째도 바로 생겨서 아내가 너무 답답해하더라. 그래서 친구들도 만나고, 바람도 쐬고 오라고 했는데, 아이 보는 게 만만치 않아서 바로 아내에게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우는 "영화를 보다 아이가 깨서 영화를 껐다. 아기 채널을 틀어놓고 같이 봤는데 아이가 싫증을 내더니 기어다니면서 만지고, 뜯고, 입에 넣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아내에게 "아이가 울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연락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하소연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TV에 나오는 전 여자친구를 지금의 아내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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