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윈디시티가 미국 무대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레게밴드 윈디시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적 색깔이 담긴 레게음악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윈디시티의 공연이 끝난 뒤 현지 교민들은 "SXSW에서 한국 뮤지션의 모습을 보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윈디시티에 이어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버니워럴 오케스트라(Bernie Worrell Orchestra)와 스카탈라이츠(Skatalites)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윈디시티는 SXSW이후 '캐다니언뮤직위크'에 참여하기 위해 캐나다로 이동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윈디시티 ⓒ 루비살롱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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