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주원, 최강희에게 "집 비밀번호 알려줘"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최강희에게 집의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졸랐다.

1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5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서원(최강희)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원은 길로를 찾아가 자신이 세운 규칙들을 읊었다. 그러자 길로 역시 그럼 자신도 규칙 하나만 세우자면서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서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면서 딱 잘라 거절했다. 이런 서원의 태도에 길로는 너희 부모님도 알고 처남도 아는데 자신은 왜 몰라야 하느냐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만약 네가 쓰러졌어. 그런데 너희 부모님도 안계시고 처남도 없어. 그럼 내가 너를 안고 병원을 데려 가야 할 것 아냐. 그러니까 번호를 알려줘"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하지만 서원은 "너도 논리적이지 못하다는거 알지? 안되는건 안되는거야"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편, 이날 JJ(임윤호)는 김원석(안내상)에게 자신이 김원석의 훈육관과 동기가 죽은 현장에 있었다고 말해 안내상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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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원, 최강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