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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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알선 혐의 DMTN 최다니엘 '팝스 인 서울' 하차

기사입력 2013.03.13 10:29 / 기사수정 2013.03.13 10:33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그룹 디엠티엔(DMTN) 멤버 다니엘(22·본명 최다니엘)이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경찰 및 검찰에서 ‘대마초 알선 및 소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최씨를 체포, 조사를 마치고 석방했으며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다니엘 소속사 투웍스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니엘은 지난 9일 토요일 오후부터 오후까지 경찰 및 검찰을 통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 받았다"며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 혐의'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은 혐의를 인정하고 경찰 및 검찰에 적극 협조 의지를 밝히며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고 본인의 경거망동으로 큰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현재 깊이 반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 측은 "다니엘 군이 이번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가지며 출연 중이던 '팝스 인 서울'에서 하차한다"며 "프로그램 제작진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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