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 남성 월간지 화보 촬영…이게 바로 '베이글녀' [포토]

▲ 고두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가인 닮은꼴' 가수 고두림이 남성 월간지 'MAXIM'이 뽑은 여덟 번째 여신으로 선정됐다.

고두림은 최근 남성 월간지 MAXIM 3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두림은 화보 촬영에서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또 스트리트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화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으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두림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도도해 보이지만 개구진 면이 있는 남자가 매력적이다. 남자친구가 명령조로 말하는 게 그렇게 좋더라"며 엉뚱하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근 발표한 싱글 앨범 '아이스크림'에 관해 다른 솔로 여가수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게 기존 가수와 가장 다른 점이다. 그래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고두림은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차근차근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작은 연극 무대든, 드라마 단역이든 안 가리고 열심히 할 것이다"라며 연기자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고두림 ⓒ 맥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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