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첫 연습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이치로가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쳐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첫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서 이치로는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고, 이후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과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치로는 6회 수비 때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이치로는 경기 후 "오랜만의 뛰는 게임이라 기분은 좋았지만 타격 감각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키스는 0-2로 패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스즈키 이치로 ⓒ 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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