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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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매니저 사관학교' 설립된다… '관심↑'

기사입력 2013.02.20 15:58

김영진 기자


▲ 매니저 사관학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국내 최초 '매니저 사관학교'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최근 배우 지진희와 하정우가 소속된 소속된 판타지오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매니저 사관학교'를 설립했다.

'매니저 사관학교'는 기존 아카데미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체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으로 개강 전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지원자들의 응모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측은 "'매니저 사관학교'의 개관을 알리는 보도가 나간 후 하루 만에 이를 취재하기 위한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보도를 통해 '매니저 사관학교'가 소개되었으며 오늘 오전 보도국 취재까지 전파를 탔다"며 "뿐만 아니라 개강 후 '매니저 사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인 취재를 요청하는 매체도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시도와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인재를 발굴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산업전반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론과 매니지먼트 업계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원율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니저 사관학교'는 매니지먼트의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연기&스피치 훈련, 영화 제작 과정, 언론매체 출연 과정, 홍보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실습 등 약 20여 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1기 학생들은 1개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나 차후에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매니저 사관학교' 1기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서류접수로 진행되며 2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개강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매니저 사관학교 ⓒ MBC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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