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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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외국인 선수 2명 보유-2군 제도 도입 결정

기사입력 2013.02.19 16:12 / 기사수정 2013.02.19 17: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여자농구에 2013-14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 선발과 함께 2군 제도가 도입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년도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건, 2군 제도 운영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는 7월 중순 전년도와 같은 방식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팀당 2명씩 선발한다. 이는 올시즌 외국인 선수를 1명씩 보유함으로써 부상에 따른 선수 공백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며, 쿼터당 1명의 외국인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들은 3라운드부터 출전했던 올시즌과는 달리, 시즌 개막 1개월 전 입국해 약 6개월 간 출전할 수 있다.

또 6개 구단은 다음 시즌부터 2군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비주전 선수와 신입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경기는 1,2군 승강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시즌 중 경기가 없는 휴식일에 2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WKBL은 2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 및 2군 선수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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