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여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드라마국 이현직 EP가 새 아침드라마 '당신의 여자'가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 장담했다.
15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아침드라마 '당신의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현직 EP는 "SBS 드라마가 '야왕',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돈의화신', '내 사랑 나비부인'까지.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현직 EP는 기세가 "'당신의 여자'는 과감하게 말씀드리면 20% 시청률을 목표로 제작된 드라마다. 일단 스토리가 강하다 하지만 막장은 아니다. 또 좋은 배우들이 합류했다. 배우들의 앙상블이 굉장히 좋다"며 새 아침드라마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지향하는 것은 강한 멜로드라마다. 막장 아니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적자' 시청자가 잘 나올 것이다 예상했었는데, 안 믿어주셨다. 하지만 잘 나왔는데 '추적자' 대본을 받았을 때에 느낌이 온다. 시청률 20%가 안 나오면 밥을 사겠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당신의 여자'는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이유리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상처, 파멸 치유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 유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비밀을 담는다.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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