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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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송혜교, 뒤늦게 찾아온 조인성에게 "네 사랑 따위 필요 없어"

기사입력 2013.02.14 01:57 / 기사수정 2013.02.14 02:07

방송연예팀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송혜교가 조인성에게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휘두르며 독설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빚을 갚기 위해 PL 그룹 상속녀인 오영(송혜교)의 친오빠가 되기로 결심했다.

오영은 21년 만에 자신을 찾아온 오수에게 "아빠가 돌아가시던 날 내가 찾아갔을 때는 오지 않더니 왜 이제야 온 거냐. 돈 때문이냐?"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에 오수는 "오빠랑 얘기 좀 하자, 난 네가 그리웠어"라며 "사랑하는 동생을 보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오영의 팔을 붙잡았다.

이때 오영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휘두르며 "네가 주는 사랑 따윈 필요 없어"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오영은 "가져갈 게 있으면 어서 챙겨서 꺼져. 쉽게 가져갈 수 없겠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오수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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