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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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반전, 박명수 수준급 연기에 노홍철 속았다

기사입력 2013.02.10 20:15 / 기사수정 2013.02.10 20:15

대중문화부 기자


무한도전 반전 '식스 센스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식스센스급 무한도전의 반전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박명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숫자야구'편에서 게임 룰을 잘 이해하지 못해 상대팀에게 번번이 찬스를 내줬다.

이러한 답답한 박명수의 모습에 유재석은 계속 잔소리를 해대며 박명수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박명수는 금고를 찾아내 열기만 하면 결정적인 찬스를 잡게 됐다. 마지막 순간 박명수는 노홍철과 마주치게 됐고, 비밀번호를 몰라 어쩔 줄 몰라 했다.

그 사실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노홍철은 즐거워하며 돌아섰지만 사실은 그것이 결정적인 장면을 위한 박명수의 연기였다. 박명수는 노홍철이 도착하기 이전에 이미 금고 문을 열고도 상대팀의 긴장을 풀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

방송이 끝나자 박명수의 완벽한 반전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결국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히든카드로 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반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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