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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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콘서트' 유리-효연, 능숙한 거짓말에 마술사도 '당황'

기사입력 2013.02.09 13:46 / 기사수정 2013.02.09 13:46



▲ 유리 효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능숙한 거짓말로 베테랑 마술사를 당황케 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한 유리와 효연은 독일에서 온 멘탈리스트 대니 오션과 함께 심리마술을 펼쳐보였다.

대니 오션이 준비한 마술은 패널이 양손에 숨기고 있는 동전의 위치와 더불어 동전의 앞, 뒷면까지 완벽히 맞춰내는 고도의 심리 마술이다.

대니 오션과의 심리전을 펼치게 된 유리는 손에 동전을 움켜쥔 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오히려 마술사를 당황케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니 오션은 다른 패널들과의 대결 때와는 다르게 "이 분이 거짓말을 제일 잘 하는 것 같다"며 유리와의 심리 배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 유리는 감쪽같은 표정연기로 마술사와 심리 배틀을 완벽하게 진행해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설날을 맞아 '마술계의 엄친아 특집' 으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소녀시대 효연은 남성 패널들도 기겁하는 대형 뱀을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가 하면, 떡 썰기 고수와 펼쳐진 '설 맞이 떡 썰기 대회'에서 주부인 MC 박지윤 보다 더 능숙하게 떡을 썰어 MC 박지윤을 주눅 들게 하는 등 녹화 내내 마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매직콘서트 유리 효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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