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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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TOP4 박수진, 폭발 무대에 극찬 '19세 맞아?'

기사입력 2013.02.09 10:38 / 기사수정 2013.02.09 10:39

대중문화부 기자


위대한 탄생3 박수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대한 탄생3' TOP4에 박수진이 이름을 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의 세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TOP4 진출을 위한 TOP8의 뜨거운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박수진이 애절한 감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TOP4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수진의 멘토 용감한형제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감수성이 백지영의 곡과 어울릴 것 같다며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선곡을 제안했다. 용감한형제의 제안에 부응하듯  박수진은 1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성숙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김태원은 박수진의 무대 직후 "박수진씨가 언젠가 그 목소리로 세계평화를 노래하는 걸 듣고 싶다. 그리고 방시혁씨 정말 노래를 잘 만든다"고 호평했다.

김연우 또한 "19살 소녀가 백지영의 노래를 이렇게 표현한다. 작은 체구의 수진양이지만 정말 수진양은 작은 거인이다"고 극찬했다.

김소현은 "뒷부분의 폭발적인 클라이막스도 좋았지만 이 시끄러운 분위기에도 잔잔한 감정을 잡고 가는 모습에 놀랐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담당 멘토 용감한형제는 "수진씨가 주체가 안 된 거 같다. 감수성과 애절함은 최고였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감정을 조금만 절제를 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고 아낌없이 조언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3' TOP4는 이형은, 한동근, 박수진, 오병길이 확정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탄생3 TOP4 박수진 ⓒ MBC '위대한 탄생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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