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정보석, 전인화에게 "한눈에 반했다"며 무작정 키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10회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효동(정보석)이 유부남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효동에게 따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춘희는 효동에게 "왜 나한테 거짓말했어요? 와이프 있는 것처럼 행동했어요?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어 "혹시 혼자 산다고 하면 덤벼들까 봐 그랬어요? 나요, 싫다고 하는 사람한테 집착 안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효동은 "한눈에 반해서 그랬어요. 제 자신도 이렇게 안 하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랬어요. 하지만, 이제는 사랑인 거 같구먼요"라며 춘희에게 키스를 해 춘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춘희는 효동에게 "어디서 수작이야?"라며 따귀를 때리며 효동이 자신을 술 파는 여자라 쉽게 생각한다고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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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