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내달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예비 부부가 예능에 첫 동반 출연해 폭탄발언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KBS 가족 소통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예비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2세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 전 밝혀야할 모든 것'을 주제로 이루어진 녹화에서 초반 의견 충돌로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했을 정도로 갈등을 빚던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2세'에 대해서만큼은 동일한 결론을 내렸다.
이에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분위기로 몰리자 MC 이경규는 "정경미씨, 입덧은 안 심하냐?"며 짓궂은 질문으로 의혹에 종지부를 찍었다.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통해 지금까지 '시월드'에 국한되어 있던 가족 문제에서 벗어나 결혼, 가사, 혼전동거, 가정 경제,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가족 문제를 콩트로 제시하고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윤형빈-정경미 커플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개그콘서트 식구들의 거침없는 폭로는 오는 1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윤형빈, 정경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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