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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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프라도, 애리조나와 4년 4천만 달러 장기계약

기사입력 2013.02.01 13:5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게 된 외야수 마틴 프라도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가 프라도와 4년 4000만 달러(한화 약 438억원)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프라도는 지난달 24일 저스틴 업튼 등 7명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지난해 연봉 475만 달러를 받은 프라도는 올해 700만 달러, 내년부터 2016년까지는 1100만 달러를 받는다.

2006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프라도는 7시즌 통산 타율 2할 9푼 5리 52홈런 286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156경기에 나서 타율 3할 1리 10홈런 70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진 69개를 당하는 동안 사사구도 60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선구안을 발휘했다.

정든 애틀랜타를 떠나 새 팀에서 장기 계약을 맺은 프라도가 내년 시즌 활약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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