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이인화가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이인화는 "게임의 일부만 보고 전체를 추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것이다. 폭력성 때문에 경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 유저가 많은데 일부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게임으로 인한 폐해가 많은데 그런 것이 있느냐?"는 김C의 질문에 그는 "혈전증이 생겼다. 병원에 갔는데 게임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C가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것이 떳떳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MC들이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느냐?"라고 묻자 이인화는 "딸과 같이 게임을 하니까 딸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인화는 "하지만 어느 날 큰딸이 '아빠는 대학 교수니까 괜찮지만 아빠 따라서 계속 게임을 하면 내 인생이 뭐가 되겠어?'라고 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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