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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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천만배우 김윤석의 고민은?

기사입력 2013.01.23 17:31 / 기사수정 2013.01.23 17:3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천만배우 김윤석이 자신의 고민을 밝혔다.

2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남쪽으로 튀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윤석은 '현재 고민하는 부분이나, 어떤 것을 꿈꾸냐'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현실의 고민은 (기자들이) 영화를 잘 봤다고 했는데, 정말로 영화를 잘 본 건지. '베를린' 보다 '베를린' 만큼 잘 본건지. 그것이 가장 고민이 되고 신경이 쓰인다. '베를린' 보다는 남쪽이 더 따뜻하다. 도시가 굉장히 우울하고 회색 도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멀리 바라보는 것은, 꿈은 허황되지만 일반인스러운 배우가 되는 것. 일반인 처럼 다니면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모두의 꿈과 똑같다. 자유롭고 편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살고 싶은 게 꿈이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못 마땅한 건 절대 하지 않은 아빠 최해갑(김윤석)과 그를 무조건 믿어주는 가족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났다. 김윤석, 오연수, 한혜리, 김성균이 호흡을 맞춘 영화 '남쪽으로 튀어'는 오는 2월 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ns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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