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하류가 주다해를 위해 다시 호스트바로 돌아갔다.
22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박신우, 극본 이희명)에서 백도훈은 주다해에게 미국에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주다해는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백도훈을 따라 미국에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주다해는 하류에게 "미국 좀 보내 달라. 미국에 유학을 다녀오고 나면 다 잘 될 거 같다"며 유학비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류는 그런 주다해의 청을 거절할 수 없었고, 결국 다시 호스트바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양택배는 이런 하류를 보면서 펄쩍 뛰었지만, 주다해를 위해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하류의 뜻을 꺾을 수는 없었다. 하류는 온갖 굴욕을 겪으면서 호스트바에 다시 들어갔다. 싫은 술을 마시면서 여자들 사이에서 돈을 벌어 모두 미국으로 송금했다.
주다해는 하류가 준 돈으로 미국으로 떠났고, 백도훈을 만났다. 함께 2년을 보내면서 두 사람은 방학 때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함께 미국 일주를 떠나는 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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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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