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승우가 이순재 과거사진을 보고 엄태웅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설국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글루, 얼음조각상 등이 있는 태백 눈축제 현장에서 라면 재료 7가지가 걸린 게임에 임했다.
게임은 7인 7답 그림 퀴즈였다. 각 분야별 사진을 보고 전 멤버가 정답을 맞춰야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국내스타들의 과거사진 문제가 나왔고 맨 마지막으로는 이순재의 젊은 시절 사진이 등장했다.
김승우는 잠시 멈칫하다 "이순재 선생님"이라고 대답한 뒤 "순간 엄태웅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청년 이순재와 엄태웅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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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우,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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