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9금 토크 수위 조절? 편집된 적 없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토크의 수위 조절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동엽은 18일 서울 상암동 DMS(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 열린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 순정녀)'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늘 그렇듯 온 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모두가 시청할 수 있게 수위를 적절하게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지금까지 방송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수위 조절을 못해서 편집을 당한 적이 없다. 저는 (야한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새롭게 시작되는 '신 순정녀'의 MC를 맡아 순정녀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크 배틀을 벌인다. 지난 2009년 11월 첫 방송된 '순정녀'는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여자 스타들이 자신들의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순정녀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의사, 상위 1% 커플 매니저 등 다양한 게스트 군단이 출연한다.

'신 순정녀'는 오는 3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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