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딸 자랑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신동엽(42)은 독특하게 자신의 딸을 자랑했다.
전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게스트 김정태와 김형범이 자식 자랑을 늘어놓자 신동엽도 이에 가세했다.
이동욱은 신동엽에게 딸에 대해 물었고, 신동엽은 "우리 딸은 정말 솔직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6살 딸은 솔직하고 표현을 잘한다. 딸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물으면 '저는 제가 제일 좋아요'한다. 시원시원하고 '쿨'하고 잔정 없다"고 거침없이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유난히 인사성이 없다. 진짜 잘 되거나 암울하게 될 거 같다. 나중에 커서 이 방송보고 인사 좀 잘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조로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붐이 신동엽에게 "다른 부녀지간 보면 출근할 때 인사도 하고 뽀뽀도 해주지 않나?"라고 묻자 신동엽은 "애가 정신이 없다. 인사하라고 해도 까분다"며 딸을 흉내 내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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