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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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류수영 "이상형 계속 변하지만 밝은 사람 좋아"

기사입력 2013.01.10 15:41 / 기사수정 2013.01.10 15: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류수영이 자신이 생각하는 '아들녀석들'의 매력을 밝혔다.

MBC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에서 유민기 역을 맡고 있는 류수영은 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점을 가진 인간적인 캐릭터들이 '아들 녀석들'의 매력이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수영이 맡은 '유민기'는 로맨스 소설 작가로 10년간 친구의 연인 이신영(한혜린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우연히 자신이 쓴 소설의 팬이자 여행하며 머문 민박집의 주인으로 유리(리지)를 만나게 된다.

류수영은 "신영과 민기는 응어리진 깊은 사랑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오랫동안 이루어질 수 없었던 신영과 동정을 느끼는 유리 중 누구와 사랑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장에서도 두 배우는 정 반대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실제 이상형은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밝은 인물에 더욱 매력을 느끼는 편"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아들 녀석들'의 매력을 "단점을 가진 인간적인 캐릭터"로 꼽으며 "극을 통해 우리의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들을 거울처럼 비춰보며, 위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아들 녀석들' 30회에는 '현기'가 '인옥'에게 비밀 연애를 시작하고, '민기'는 맞선 장소에서 대학 동창이자 유능한 편집자가 되어 돌아온 '강희'를 만나는 내용이 공개된다.

편집장 강희로 허영란이 첫 등장하는 '아들 녀석들' 30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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