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입양 사실 공개…"딸 안았을 때의 행복 잊지 못해"

▲ 이성욱 입양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성욱이 입양사실을 공개했다.

부활 7집 보컬을 맡았던 가수 이성욱(38)은 최근 OBS '콘서트 고백' 녹화에서 딸을 입양했음을 밝혔다.

이날 이성욱은 김태원과 박완규만 알고 있는 아픈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불임으로 인해 딸을 입양했다.

입양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입양 조건에 '직장생활의 확신 여부'가 있어 가수를 포기한 채 직장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어렵게 얻은 딸인 만큼 사랑도 각별하다. 그는 "아직도 딸을 처음 안았을 때의 행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성욱은 현재 박완규가 부른 '천년의 사랑'을 리메이크해 활동하고 있으며 3월 미니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 이성욱, 김경호, 이성욱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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