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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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종민 감독대행 체제로 새출발

기사입력 2013.01.10 12:05 / 기사수정 2013.01.10 12:05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신영철 감독의 후임으로 김종민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대한항공은 9일 "최근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쇄신시켜 리그 후반부의 성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팀 내 코칭스태프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종민 감독대행은 인하대 배구부를 거쳐 1996년 대한항공에 입단해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2005년 은퇴해 대한항공 코치로 팀의 조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구단 측은 그동안 전력분석관으로 활약해 온 문성준 전력분석관을 코치로 임명하고,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은퇴한 김형우를 트레이너로 승격시켰다. 대한항공은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리그 후반부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민 감독대행은 오는 17일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부터 팀의 사령탑으로 대한항공을 이끌어간다.

[사진=대한항공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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